울산시가 죽음의 하천에서 물고기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하천으로 탈바꿈한 태화강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우선 내년 4월 국제정원박람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백로와 까마귀가 찾는 대나무 숲은 태화강의 명소입니다.<br /><br />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 태화강 꽃밭은 백8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깁니다.<br /><br />울산시는 이렇게 다양한 정원이 있는 태화강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시는 우선 국제 정원 박람회를 태화강에서 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2014년 국가 정원 1호가 된 순천만 국가 정원도 앞서 열린 국제 정원 박람회가 계기가 된 점을 참고한 겁니다.<br /><br />[김기현 / 울산광역시장 : 국가 정원으로 잘 만들 수 있는 기틀을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서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….]<br /><br />울산시는 내년 4월 국제 정원 박람회를 연 뒤, 5월에는 산림청에 국가 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태화강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관광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울산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0415393572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