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여자 빙속의 간판 이상화 선수가 월드컵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화는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발에서 열린 빙속 월드컵 3차 대회 500m에서 36초 8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화는 마지막까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접전을 벌였지만 0.33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습니다.<br /><br />빙속 여자 500m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36초대에 진입하며 평창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남자 500m에서는 차민규가 34초 31로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세계 강호들을 제치고 올 시즌 월드컵대회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 /><br />차민규의 깜짝 은메달 획득에는 선수가 넘어지며 크게 팬 빙판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뒤 조에 있던 강자들의 흐름이 깨진 것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<br /><br />지순한 [shch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712040929125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