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구조선 고장 나 육상 이동"...골든 타임 놓쳤다 / YTN

2017-12-04 2 Dailymotion

이번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해경 구조대가 사고 발생 1시간이 넘은 뒤에야 현장에 도착하면서, 늑장 대처 논란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해경은 구조대를 태울 수 있는 구조함이 고장 나자 육상으로 이동하면서 구조의 골든 타임을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낚싯배 선창 1호가 급유선과 충돌한 뒤 급유선 선장이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사고를 알린 건 새벽 6시 5분입니다.<br /><br />당시 급유선 선장 전 모 씨는 "충돌 사고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며, 구조할 수 있다"는 무전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해경은 1분 뒤인 오전 6시 6분에 해경 영흥파출소와 잠수구조 능력을 갖춘 인천구조대에 동시에 출동지시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수중 전문 구조대의 현장 도착 시각은 7시 17분, 사고 발생 이후 한 시간이 훨씬 지난 뒤였습니다.<br /><br />[낚싯배 전복사고 생존자 : 그냥 이렇게 가는구나 죽는구나 허무하더라고요.]<br /><br />늑장 출동 논란이 일자, 해경은 선착장 인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한 뒤 민간 구조선으로 현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형 보트가 고장으로 수리 중이었고, 당시 가동할 수 있는 구형 보트로 사고 지점까지 가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[황준현 / 인천해경서장 : 당시 기상 저수심에서는 구형으로 사고 해역까지 항해하는 것이 위험하고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였고….]<br /><br />여기다 해경 본부의 지시를 받은 해경 파출소의 구조 보트도 출동 지시 36분 만에야 현장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당시 선착장에 민간 어선들이 함께 묶여 있어서 사고 현장에 곧장 갈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야간 항해를 위한 레이더가 수리 중이서, 육안에만 의존해 가다 서다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[황준현 / 인천해경서장 : 파출소 구조 보트는 야간 항해를 위한 레이더가 없어 가다 서기를 반복하면서 육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.]<br /><br />2년 8개월 만에 부활한 해경, 하지만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 대응은 아직 멀었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0422152015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