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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싯배 친구 3명, 방수폰·썰물 덕분에 살았다 / YTN

2017-12-05 0 Dailymotion

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,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구조가 된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구조된 3명은 30대 초반의 친구 사이로 낚싯배 조타실 아래 작은 선실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10명이 머물 수 있는 선실은 이미 다른 승객들로 꽉 차 어쩔 수 없이 조타실 아래쪽 쪽방에 머문 건데요.<br /><br />사고는 낚싯배 출항 5분도 안 돼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갑자기 쿵 소리가 나며 순식간에 배가 뒤집힌 겁니다.<br /><br />순간 암흑천지로 변했고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가 없어 방수되는 스마트폰으로 신고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다행히 이들이 있던 작은 선실에는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전 물에 잠기지 않아 공기층이 형성된 에어포켓이 남아 있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사고 당시 상반신만 간신히 나올 정도의 에어포켓이 있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마저도 산소가 점점 부족해지며 숨이 계속 차올라 신고 직후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구조대를 기다렸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1시간 반이 넘어도 구조대가 도착하지 않을 때쯤 다행히 물이 썰물로 변한 겁니다.<br /><br />물속에 있는 다리가 점점 얼어붙는 듯한 느낌에 괴로울 때쯤 공기가 더 공급돼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게 생존자들의 증언입니다.<br /><br /><br />정말 긴박한 순간이었음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051418395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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