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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 유엔사무차장에 쏠린 눈...北, 평화공세 시동 / YTN

2017-12-06 1 Dailymotion

북한이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을 초청하는 등 평화공세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대북 제재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제재 해제를 추진하면서, 북핵 보유 기정사실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의 북한 방문은 북한이 지난 9월 초청 의사를 제기하면서 협의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유엔 고위 관리를 초청한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비난하고, 해제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펠트먼 사무차장의 방북 날짜가 지난 주말에 결정된 것은 화성 15형 발사를 계기로 북한이 평화 공세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북한은 펠트먼 사무차장을 상대로 대북 제재가 북한의 경제 발전 권리와 북한 주민의 생존권을 무시한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해제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스테판 두자릭 / 유엔 대변인 : 펠트먼 사무차장은 북한 관리들과 상호 관심사와 우려 사항을 논의하고, 유엔 기구 요원과 외교단도 만납니다.]<br /><br />북한은 이 같은 선전전 이후 제재 해제와 핵 동결 가능성을 놓고 핵 협상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경우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울 것이 확실시되고, 미국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대북 강경 조치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렇지만, 비핵화 조건이나 기간 등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경우 전격적으로 북핵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평화공세가 위장평화에 그치지 않고 북핵 문제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의지로 확산할 경우 북핵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왕선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061836275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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