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도핑 스캔들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전면 금지되면 메달 구도도 요동치게 됩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메달권 종목만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던 만큼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'동계 스포츠 강국' 러시아의 출전 금지가 평창 메달권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가 최근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무대에서 5위 안에 든 종목만 32개.<br /><br />최정상 메드베데바가 있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과 바이애슬론,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, 여자 컬링과 남자 스켈레톤, 남자 아이스하키 등이 대표적입니다.<br /><br />평창동계올림픽 전체 종목 102개 가운데 1/3에 달하는 메달이 기대된 러시아인 만큼 출전 금지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 겁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.<br /><br />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 윤성빈의 썰매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사냥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강력한 경쟁자로 꼽혀온 '소치 금메달리스트' 트레티아코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일찌감치 출전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, 기량은 한 수 아래지만 무시할 수 없는 트레구보프 등 러시아 강자들도 잇따라 출전하지 않는다면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이상호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스키 스노보드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도 반사효과를 기대해볼 만합니다.<br /><br />물론 IOC가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러시아가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참가할지를 최종 결정할 오는 12일 회의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712061938098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