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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, 13일 중국 국빈방문...세 번째 한중 정상회담 / YTN

2017-12-06 6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주석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중 관계 복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가진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중 관계 복원을 공식화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(지난달 11일) : 한국에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. 중국에도 '매경한고',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.]<br />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(지난달 11일) : 오늘 우리 회동은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서 양측의 협력, 그리고 리더십 발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.]<br /><br />한 달여 만에 열리는 세 번째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 정상화에 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6일까지 국빈 자격으로 중국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는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국빈만찬,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주요 지도자를 만납니다.<br /><br />이어 15일과 16일에는 중국 일대일로의 서부 거점이자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충칭을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가 포괄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경제와 민간 부문에서 대규모 협력 방안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중국과의 협조 방안도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고 북한은 미사일 도발로 응수한 직후 열리는 정상회담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.<br /><br />[박수현 / 청와대 대변인 :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,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·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]<br /><br />민감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실무적인 협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달 정상회담에서보다 강도가 덜 하거나 아예 언급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062332156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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