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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안 명물 '장보고 대교' 개통...다도해 풍광 보고 달린다 / YTN

2017-12-06 6 Dailymotion

통일 신라 때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두고 해상 무역을 장악한 곳이 바로 전남 완도입니다.<br /><br />청해진 완도에 남해안 명물 '장보고 대교'가 개통됐습니다.<br /><br />장보고 대교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에서 서부권까지 아름다운 다도해를 보며 차로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갖가지 해조류와 전복으로 이름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.<br /><br />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얼이 서려 있는 완도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습니다.<br /><br />장보고 대교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는 완도 신지면과 백의종군한 이순신 장군이 전력을 가다듬던 고금면 사이에 놓였습니다.<br /><br />장보고 대교는 H형 주탑 2개가 있는 4.3km의 사장교로 교량 구간은 왕복 2차로 1.3km입니다.<br /><br />[맹성규 / 국토교통부 2차관 : 국민께서 해상왕 장보고의 큰 이름을 붙여주신 만큼 장보고 대교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 완도군이 크게 발전하시길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사업비 9백63억 원이 든 장보고 대교는 교량 상판 높이가 30m나 돼 5백 톤 이하 선박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습니다<br /><br />장보고 대교가 개통되면서 지난 2005년 신지대교를 시작으로 완도읍을 중심으로 5개 읍과 면이 4개의 다리로 연결돼 누구보다 섬 주민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김부곤 / 완도 고금면 번영회장 : 예전에는 우리가 배를 이용해 읍내를 왕래했지만, 폭풍주의보나 안개가 낄 때는 나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(장보고 대교) 준공식으로 모든 것이 해소돼 정말 마음이 흐뭇합니다.]<br /><br />장보고 대교는 완도 동부권의 주요 교통 편의 시설로서 주민 통합과 원활한 물적 유통의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신우철 / 전남 완도군수 : 우리 동부권의 지역 주민이 이제 완도읍을 생활권으로 이동하게 됩니다. 그래서 완도읍에서 지역 주민이 문화 활동, 쇼핑과 더불어서 모든 경제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장보고 대교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에서 보성과 장흥, 강진을 거쳐 완도, 진도까지 그림 같이 펼쳐진 다도해를 보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0704375122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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