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과학계 인사들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(6일) 오후 김대중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낸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를 통해 김 전 장관이 총연합회장으로 내정된 지난해 2월, 우병우 전 수석이 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국정원에 연합회 회원들의 정치성향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전 장관은 검찰 조사 직전 YTN 취재진에게 자신은 피해자이며, 과학계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국정원의 정치성향 조사가 연구지원 배제 등 구체적인 불이익으로까지 이어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070633077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