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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량진 학원가 덮친 '결핵 공포' / YTN

2017-12-07 0 Dailymotion

■ 최영일 / 시사평론가, 김광삼 / 변호사 <br /><br /><br />수험생 수만 명이 상주하는 곳이죠.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해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이 환자가 확진 전까지 알고 보니까 여러 수업을 들었다고 해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본인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. 이게 대형학원에 가서. 요즘에 시험준비를 아주 치열하게 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100명이 넘는 대형 강의도 있고요. <br /><br />또 작은 클래스에 가서 소수 10명 이내라든가 20~30명짜리 클래스도 있습니다. 그러니까 다양한 수험 과목들을 준비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듣거든요. <br /><br />종합학원도 있고 단과학원도 있습니다. 우리 입시 예전에 준비할 때와 똑같습니다. 그런데 이렇게 치열하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20대 초반의 학생이 결핵이라는 게 확인되고 나서 접촉 대상자들을 지금 의료당국은 분석을 해야 되는데 500명 정도로 지금 파악이 됐어요. <br /><br />그러니까 어떻게 이렇게까지 방치될 수 있었는가 이 부분에 있어서 특히 전염 가능한 질환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관리가 매우 철저해야 되고 중요한데 우리가 AI 겨울철마다 오고요. <br /><br />여름에 구제역 오면 또 난리 나고요. 그런데 특히 일명 사람에 대한 것은 더 철저히 하는데 이 부분에 누수가 있었다는 게 이번에 또 확인이 됐습니다. <br /><br /> <br />결핵, 접촉전염병이고요. 공기로 전파가 가능한 전염병입니다. 이 소식을 들은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 같은 경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얘기를 잠시 들어봤습니다. <br /><br />어쨌든 공기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원 측에서도 일부 학생들에게는 조사를 받아봐라, 검사를 받아봐라 이렇게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 말이죠. 결핵이라는 게 원래는 후진국병 아닙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결핵이 공기에 의해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. 그런데 결핵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후진국 병인데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가 사망자가 1위입니다. 그러니까 결핵으로만 보면. <br /><br /> <br />지난해 통계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우리나라가 굉장히 후진국에 해당이 되는 거예요. 그런데 지금 강의를 듣고 500명과 접촉을 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있으면 감염이 되는 게 한 30% 정도 된다고 그래요. <br /><br />30% 되는데 그중에서 10% 정도가 발병이 되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1~2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070917542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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