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직 5년 만에 MBC 신임 사장으로 선출된 최승호 사장이 노사 합의로 지난 2012년 공정방송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언론인 6명 전원을 복직시켰습니다.<br /><br />MBC 노사는 오늘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로비에서 '해고자 복직 노사 공동 선언문'을 발표하고 해직자 6명의 해고를 무효로 하고 전원 복귀시킨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MBC 노사는 선언문에서 지난 9년간의 방송장악 역사를 청산하고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해직자 전원의 즉각 복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MBC는 지난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당시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,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,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과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,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PD 등 6명을 해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12081058473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