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톨릭의 본산인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교황청은 신자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베드로 광장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올해의 성탄 트리는 폴란드 북부 마주리 지역에서 운송된 28미터짜리 초대형 소나무로, 트럭에 실린 채 12일 동안의 운송 기간을 거쳐 2주 전 바티칸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점등식에 자리를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, 이날 행사를 약자에 대한 연민의 상징이라고 규정하고 크리스마스는 빈자, 아기 예수처럼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기회라는 메시지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082242250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