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내년부터 신혼부부의 전·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.<br /><br />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을 늘리고, 주택청약 때 가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오늘 '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'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저출산 대응 정책 10개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서울시는 올해 4월부터 저출산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정책 과제 20개를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토론회에 모인 시민 500여 명이 이 가운데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정책 10개를 전자투표로 뽑았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시민들이 뽑은 저출산 정책에는 육아휴직 활성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청년인턴 지원, 한 동(洞)에 한 개씩 열린 육아방 운영.<br /><br />10대 미혼모 양육비용 지원 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은 "시민들의 투표로 결정된 10개 정책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, 정책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091620385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