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외무성은 미국 정부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기로 한 데 대해 국제사회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앞으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쿠드스를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을 쿠드스로 옮기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국제적 합법성과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의사에 대한 공공연한 무시이며 모독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이슬람권에서는 예루살렘을 알쿠드스로 부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변인은 미국은 무모한 전횡으로 중동지역에서 초래될 긴장과 불안정의 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이번 조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092258154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