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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지난해보다 쉬웠다...영어 1등급 10% / YTN

2017-12-11 0 Dailymotion

예상과 달리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0%를 넘으며 사실상 변별력을 잃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최아영 기자!<br /><br />오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예상보다 쉬운 수능이었다는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'불수능'이었다는 예측과 달리 막상 점수를 확인해 보니 지난해보다도 쉬운 수능이었습니다.<br /><br />영역별로 1등과 2등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국어가 128점, 수학 가형이 123점, 나형이 129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어와 수학 모두 지난해보다 표준점수가 모두 떨어졌는데, 그만큼 수능이 쉽게 출제됐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올해 첫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은 90점을 넘긴 1등급 비율이 10%를 넘었습니다.<br /><br />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5만2천여 명으로 사실상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사회탐구는 1등급 기준 표준점수는 63∼67점, 과학탐구는 64∼67점으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절대평가인 한국사의 경우 1등급 비율은 12.84%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<br />생각보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정시 입학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수험생 개별 성적표는 내일 통보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개별 성적표는 내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됩니다.<br /><br />각자 다니고 있는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청, 출신 학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입시업체들은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대입 눈치작전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영어영역의 경우 변별력이 사라져 사실상 상위권 대학에선 영어점수가 큰 의미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영어에서 2, 3등급을 맞은 수험들도 대입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국어와 수학도 표준점수가 낮아져 상위권에서도 비슷한 점수 분포가 밀집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수시에선 수능 점수보단 논술과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정시에선 상향지원보다는 안정지원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가중치가 다른 만큼 대입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최아영 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111404057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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