탑승자 15명이 숨진 영흥도 낚싯배 사고 이후 어민들이 정부와 해경에 안전한 어선 영업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국 낚시 어선 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,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곳에 구조 시설을 설치하고 전문 인력을 24시간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협회 측은 사고 당시 낚싯배 탑승자들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한 것이 탈출을 어렵게 했다면서 위급상황 시 즉각 착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낚시어선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낚싯배에 반드시 비치해야 하는 신호탄 등에 대해서도 유효기간이 지난 화약을 처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121553285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