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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원내사령탑 첫 상견례..."합리적 야당 기대" vs "정치 보복 중단해야" / YTN

2017-12-13 2 Dailymotion

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대여 강경 투쟁을 외친 김성태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각 당 원내지도부와 첫 상견례가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첫 만남인 만큼 덕담이 오갔지만, 뼈 있는 말들이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<br /><br />자유한국당의 원내사령탑이 바뀌고 첫 상견례, 분위기는 어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공식 첫 만남인 만큼 겉으로 보기에는 화기애애했지만, 예산안 정국 이후 냉랭한 여야 관계도 눈에 띄었습니다.<br /><br />환영의 의미로 빨간 넥타이까지 맨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서로의 공통점을 부각했는데요.<br /><br />김 원내대표가 보수혁신의 동력을 갖춘 적임자라며 새로운 파트너 마음 얻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서민들의 문제를 같이 풀기도 했고, 많은 인연과 뜻을 같이 했던 그런 분입니다. 그래서 낯설지 않고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개인적으로는 허물없이 아주 편안한 친구 사이라고 화답하면서도 제대로 된 야당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.<br /><br />진행 중인 적폐청산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치 보복 행위 즉각 중단해주십시오. 박근혜 정권, MB 정권에서 정권 초기에 정치 보복으로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한 적이 없습니다.]<br /><br />오후에는 국회의장을 포함한 상견례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여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<br />여러 현안에서 여야가 맞서고 있어 임시국회에서도 법안 처리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각 당 오전 회의에서도 이런 기조는 이어졌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산적한 법안은 많은데, 주요 사안을 둘러싼 이견이 크다 보니 임시 국회가 빠르게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정부조직법과 국정원법 개정안 등이 낮잠을 자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협조를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최경환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는 불가피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오전 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반길 수만은 '개헌', 그리고 적폐청산 문제를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철 원내대표는 국민은 다스는 누구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131143195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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