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럼비아 특별구 — 트럼프 대통령이 여행금지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음으로써 ‘미국을 보다 안전하게’ 만들기 위해 업데이트된 여행금지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월 18일에 시작된 새로운 미국여행제한은 8개국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. 지난 1월에 효력이 발생한 말많던 여행금지사항이 확대된 것이죠. <br /> <br />원래 여행금지대상국가에는 이라크, 이란, 시리아, 소말리아, 예멘, 수단 및 리비아가 포함되어있었는데요, 이라크와 수단은 여기에서 빠진 반면, 북한, 차드 및 베네수엘라가 이 리스트에 추가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규정은 국가마다 다양하게 적용되지만, 합법적 영주권 취득자 혹은 유효한 미국 비자를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지는 정부관계자 및 그 가족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지대상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,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시민들은 미국 방문시, 강화된 정밀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금지조치를 정당화하려는 시도인지, 관계자들은 다른 국가의 정부들이 생체여권이나 테러리스트 및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미국의 요청을 들어주었으나, 금지당한 8개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여행금지조치는 종교적 차별이라며 널리 비난을 받았는데요, 그러나 비 무슬림 국가가 이번 새 계획에 추가되었음에도 , 사람들은 아직도 이 것이 무슬림을 믿는 사람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