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미국 중간선거의 풍향계로 간주 돼 온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더그 존스 후보가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존스 후보의 승리로 공화당은 전체 100석인 상원에서 의석수가 51석으로 줄어 가까스로 과반을 유지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남부 앨라배마는 이른바 공화당 텃밭으로 당초 공화당 로이 무어 후보의 낙승이 예상됐지만, 선거전 초반 무어 후보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.<br /><br />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등에 업은 무어 후보가 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31503169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