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'한·중 비즈니스 포럼'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우리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,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, 구본준 LG 부회장 등 현지 진출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측에서는 장 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, 왕 촨푸 비야디 총재 등 중국 대표 기업과 정부 인사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한상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소, 중견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발표 2주년을 맞은 한중 자유무역협정, FTA가 그동안 양국 협력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됐다며, 개시 선언을 앞둔 후속 협상이 협력을 넓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장 쩡웨이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은 한국과의 협력도 이제는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며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과 신생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김세호 [se-35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2131813461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