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가상화폐 투기 광풍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거래 전면 금지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거래소 측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내일(15일) 자율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"가상화폐 거래소가 투기의 장으로 변질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."<br /><br />금융당국은 일단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거래를 금지하고 은행은 입출금 과정에서 이용자가 본인임을 확인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금융기관은 가상화폐를 보유, 매입하거나 지분투자도 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가상화폐 광풍에는 거래소의 책임도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, 거래소도 투자자 보호와 투명성을 확보해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[성태윤 /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: 거래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투자가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거래 자체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고요. 수익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거래소가 사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.]<br /><br />정부의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는 가상계좌 발급을 중단하는 은행들도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소 가상계좌를 폐쇄하기로 한 데 이어 신한은행도 추가 개설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만큼 가상화폐 시장으로 들어가는 신규 투자가 막히는 셈입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거래 전면 금지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한 거래소 측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오히려 건전한 규제는 필요하다며, 내일 (15일) 자율 규제안을 발표하고 업계 스스로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박영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2140503038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