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현지 시각으로 14일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테러 용의자가 한 경찰 학교에 폭탄 조끼를 입고 경찰 복장으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테러를 자처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직 없지만 경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프리카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알샤바브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발언 당시 무슬림이 무기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알샤바브는 지난 10월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5백 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트럭 폭탄 테러 배후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419452739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