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, 리옹 — 15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던 한 프랑스인 남자가 신경외과의사들이 그의 가슴에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식한 이후, 의식이 있다는 징후를 몇가지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원들은 식물인간 상태에 있는 사람의 의식을 복구하기 위해, 미주신경자극의 효과를 테스트하고 싶어합니다. <br /> <br />미주신경자극은 가슴에 장치 하나를 이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, 이 장치의 선이 피부 아래 감겨있게 됩니다. 이 선은 미주신경과 장치를 연결시켜줍니다. <br /> <br />이 장치는 전기맥박신호를 신경을 통해 보내고, 이는 뇌간에 도달하는데요, 뇌간은 결국 이러한 자극을 뇌의 특정부분으로 전달합니다. <br /> <br />연구원들은 자극을 준지 한달 이후, 환자의 움직임 그리고 뇌의 활동이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자들은 현재 미주신경자극의 잠재성을 확인 및 확장하기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