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광주시의 전원주택에서 반려견이 주인과 아들을 물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(16일)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전원주택에서, 흥분한 개가 주인과 아들을 물고 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맹견을 권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사고로 41살 최 모 씨와 13살 아들이 어깨와 다리 등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현장에 최 씨와 아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,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개를 발견해 주인 동의를 얻은 뒤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최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양시창 [ysc0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161446209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