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세균, '시트로박터 프룬디'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세균은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저하자에게는 호흡기와 비뇨기, 혈액 등에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그람음성균에 속하는 이 균은 항생제 내성이 잘 생겨 병원의 항생제 남용이 신생아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는 사망한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되고,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염기서열 분석 결과는 오늘 오후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190046267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