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중국의 피카소'라 불리는 농민 화가 치바이스의 작품이 천5백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팔리며 중국 그림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치바이스의 '산수 12조병' 즉 12폭 족자가 17일 베이징의 경매 시장에서 9억3천150만 위안, 한화 천53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.<br /><br />12폭 족자에 자연을 묘사한 '산수12조병'은 740억 원에 시작했으나 응찰이 쏟아지면서 수수료 포함 천532억 원에 최종 낙찰됐습니다.<br /><br />1860년 중국 후난성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치바이스는 14살부터 목공 일을 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중국 문인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베이징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에서 치바이스의 도록 전집을 언급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화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90007377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