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새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하고 북한을 당면한 위협으로 부각하며 강력한 대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또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전략적 경쟁국으로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희준 특파원!<br /><br />트럼프 정부의 신 국가안보전략이 발표됐는데 먼저 북한 부분은 어떻게 정리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트럼프 정부가 출범 11개월 만에 발표된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는 북한과 이란을 '불량정권'으로 보고 미국과 동맹에 대한 당면한 위협으로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국가가 국제사회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테러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개발에 수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으며, 미국인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핵 역량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으며 비핵화를 강제할 옵션을 향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다양한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미 본토를 방어하기 위해 북한과 이란에 초점을 맞춘 다층 미사일방어 체계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안보전략 발표에서 북핵 위기는 처리될 것이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, 강력한 대북 압박과 제재와 관련해 할 일이 더 많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은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전략적 경쟁국으로 규정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60페이지 분량의 이번 보고서를 관통하는 것은 미국 우선주의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본토 보호와 미국의 번영, 힘을 통한 평화 유지, 미국의 영향력 증진 등 4가지 원칙을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같은 원칙에 기초해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이익과 가치에 반하는 '수정주의 국가'로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이익과 가치에 반해 국제 질서의 구도 재편을 꾀하는 전략적 경쟁국으로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지위를 대체하고 자국 중심의 경제 모델을 확장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미국은 경제안보가 국가안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중국과의 경쟁과 협력 구도를 더욱 심화하는 한편 미국의 이익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90604499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