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의 한 모래채취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인부들이 무더기로 매몰됐다고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현지 시각 18일 오전 중앙 자바 주 마겔랑 시 인근의 모래채취장에서 수십 미터 높이의 사면이 갑작스레 무너져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재난 당국은 쏟아져 내린 모래와 바위를 파내 시신 8구를 꺼냈으며, 중경상을 입은 인부 8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이 모래채취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은 대부분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일당을 받는 일용직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인도네시아 노천광에서는 안전조치가 미흡한데 다 관련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인명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191348485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