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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 화재 29명 숨져...사우나 갇혀 참변 / YTN

2017-12-21 2 Dailymotion

■ 이송규 / 기술사·안전전문가, 박재성 /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, 김태현 / 변호사, 김홍국 / 경기대 겸임교수<br /><br /> <br />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. 오늘 오후 충북 제천에 있는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 <br /><br />다수의 인명 피해로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.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. <br /><br />이송규 기술사 안전전문가,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 <br />29명이 숨졌습니다. 상당히 안타까운 사고인데요. 이렇게 불길이 순식간에 번져서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이 된 가장 큰 원인은 뭘까요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1층 필로티 구조 상당부에서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요. 지금 불길이 순식간에 8층으로 번졌는데 가장 큰 이유는 필로티 구조 자체가 굉장히 화재가 나면 공간이 넓기 때문에 산소량이 많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면 불이 밖으로 나가면 밖에서는 연통 효과처럼 공기의 압력이 승부층이 낮기 때문에 불길이 순식간에 올라갑니다. <br /><br />올라가는 과정에 가연성, 불이 잘 붙는, 잘 탈 수 있는 가연성 마감재 또 맹독성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마 기아급수적인 사고들이 났다고 판단하고요. <br /><br />그리고 특히 보면 사우나나 이런 헬스장, 이런 곳의 목욕탕 같은 경우 굉장히 밀폐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출입구 한 군데가 밀폐가 돼 있다라는 이야기는 대피를 전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다다르지 않았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. <br /><br /> <br />안에 사우나에 갇혀 있다. 이런 절규까지 들렸습니다. 화재 당시는 정말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는데요. 당시 목격자 이야기부터 들어보시죠. <br /><br />구조작업이 이루어지던 상황에서 저희가 목격자를 연결해서 들어봤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<br />저 상황에서 가족끼리 사우나를 갔다가 남편은 탈출을 했는데 아내는 사우나에 있다 이렇게 울부짖는 분들도 계셨다고 하고요. <br /><br />지금 상황을 보니까 7~8층에는 불길이 솟고 있고 소방대원들이 산소통 메고 건물로 들어가는 상황인데 저런 상황은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하나요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건물 전체가 화재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지금 소방관들 자체도 건물 내에서 인명 구조 화재 진압을 하는 데 굉장히 어려운 환경입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최대한 접근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접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212255229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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