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천 복합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과 관련해 1층 천장에서 발화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과수 조사담당관은 오늘 오전 제천체육관에서 유가족 대표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자연발화냐, 아니면 천장 작업 때문에 발화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불이 상부에서 나면 잔여물이 떨어지는데 오늘 2차 현장 감식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잔여물을 수거해 발화 원인을 정밀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국과수는 이어 어제 수거한 CCTV 8점에 대한 복원을 시도했지만,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디스크 자체가 녹아 복원이 불가능했다며 차량 블랙박스 수거해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2231230115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