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자동차 부품업체 '다스'의 비자금 횡령 의혹 사건을 맡은 검찰 수사팀이 본격 수사 준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공소시효 등 법리 검토와 조사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정식 수사팀 발족은 모레지만, 대검찰청이 신속한 사건 규명 등을 위해 별도 수사팀을 구성했고, 고발된 혐의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아 신속히 자료 검토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다스 실소유주와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다스 대표를 횡령과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지난 2008년 이 전 대통령의 BBK 의혹을 수사했던 정호영 전 특별검사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42218549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