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소외 이웃과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되새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른 아침 명동성당 예배당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일 년 동안 손꼽아 기다린 크리스마스.<br /><br />시민들은 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기도를 드리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.<br /><br />[이충원 / 서울 삼선동 : 꼭 신앙이 있거나 없거나 떠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미사에 참여하려고 합니다.]<br /><br />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열린 성탄 미사에서는 수천 명의 신자가 대성전을 가득 메우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나눴습니다.<br /><br />염 추기경은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자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[염수정 / 천주교 서울대교구 추기경 : 특별히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북녘의 동포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게 내리시길 기원합니다.]<br /><br />전국 교회에서도 종일 축하 공연과 성탄 예배가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자세로 섬기는 삶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도심 곳곳에는 화려한 불빛과 함께 대형 트리도 설치됐습니다.<br /><br />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신나는 캐럴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.<br /><br />[이건호 / 경기 안산시 본오동 : 여기서 군것질 많이 하고, 이따 밤에 빛 축제 하니깐 사진도 많이 찍으려고요.]<br /><br />성탄 한파가 맹위를 떨쳤지만, 시민들은 가족, 연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51852382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