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의 알프스 지역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고장 나 관광객 150여 명이 두 시간 넘게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언론들은 현지 시간 24일 오후,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 인근 샹루스 스키장에서 스키 리프트 곤돌라가 멈춰 섰으며, 성탄절 연휴 스키를 즐기려던 관광객 150여 명이 25m 높이의 곤돌라 안에 2시간 반 동안 고립돼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구조대는 헬리콥터 2대를 투입해 일일이 곤돌라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사람들을 꺼내 지상으로 내려보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샹루스 마을과 해발고도 2천250m인 크루아드샹루스 정상을 연결하는 이 곤돌라는 지난 2009년 설치됐으며,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2518103464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