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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...가계 빚 초비상 / YTN

2017-12-25 1 Dailymotion

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중 절반을 차지하는 변동금리가 일제히 올라 최고 5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내년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더 오를 것으로 보여 빚 있는 가계들은 초비상에 걸렸습니다.<br /><br />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인 코픽스가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신규취급액 금리가 1.77%까지 뛰어 오르며 6년 9개월 만에 0.15%p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달의 신규 자금을 은행이 조달하는 비용을 감안한 신규코픽스가, 누적해서 계산하는 잔액코픽스를 처음으로 역전해 상승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우리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시중금리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더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5%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고 금리 기준으로 신규 코픽스 연동은 KB국민은행이 4.46% KEB하나은행이 4.409%, 신한은행이 4.43%, 우리은행이 4.17%, NH농협은행이 4.57%.<br /><br />잔액 연동은 국민이 4.50% 하나와 신한이 각각 4.409, 4.22% 우리와 농협이 각각 4.06, 4.46% 등입니다.<br /><br />가계가 빚 갚는 데 더 허덕일 수밖에 없는 만큼 추가로 빚을 내지 않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.<br /><br />[성태윤 /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: 결국 금리가 인상하는 상황에서는 개인과 가계를 비롯한 기업들은 모두 추가적으로 부채를 일으키는 것에 대해 상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.]<br /><br />또 3년 이내 빚을 모두 갚기 힘들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한 편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아직은 변동이 고정보다 금리가 낮기 때문에 변동금리로 가입했다가 금리 인상 속도를 보면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입니다.<br /><br />변동금리를 택할 경우에는 신규취급액 기준보다는, 시장금리가 좀 더 천천히 반영되는 잔액기준이 현재까지는 더 유리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금리를 갈아탈 때는 수수료 부담까지 따져야 합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2260500093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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