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경호원의 기자 폭행이 정당방위일 가능성이 있다고 SNS를 통해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가 사과했던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앞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조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언론의 집단 왜곡 보도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치공세로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시민으로서의 죽음을 택하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부득이 정치적 발언은 침묵하고 친구들과 소소한 일상적 이야기만 나누겠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왜곡 보도가 자신에게 집중되는 이유는 단지 문재인 지지자를 응원했던 치어리더인 자신이 이들을 조정하는 배후라는 말도 안 되는 언론의 환상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조 교수는 중국 경호원의 한국 기자 폭력 사태가 벌어진 다음, '경호원의 정당방위'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글이 논란이 되자, 피해 기자분들께 사과의 말씀들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61701359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