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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임종석, 대통령 친서 전달 위해 UAE 방문"...추측성 공세에 반격 / YTN

2017-12-27 0 Dailymotion

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최근 UAE 특사 방문과 관련해 각종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임 실장의 UAE 방문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기 위한 차원에서였다면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동 지역을 대통령 특사로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둔 민감한 시기라 비서실장의 출장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에 UAE와의 관계가 나빠졌다거나 원전 건설 지연으로 수조 원을 보상해야 한다는 보도까지 나왔고, 야당은 청와대 앞에서 공세를 폈습니다.<br />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국익을 포기해가면서까지 전임 정권에 대한 보복을 가하려다 외교적인 문제를 야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 진위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.]<br /><br />그동안 말을 아끼던 청와대도 적극적인 설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병도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임 실장이 아부다비에서 UAE 왕세제를 만난 것은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한병도 / 청와대 정무수석 : UAE는 아주 중요한 파트너이고 대통령과 통화도 했기 때문에 우리 대통령 친서를 가지고 특사 자격으로 방문하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어봤습니다. 그쪽에서 환영한다는 말이 있었고 그래서 방문을 했고요.]<br /><br />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임 실장이 특사로 간 것은 원전 때문이 아니라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국익과 직결되는 원전 문제에 대한 우리 언론의 보도를 현지에서도 의아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현재 원전은 영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수주전을 벌이고 있고 국내 언론의 UAE 원전에 관한 보도나 평가가 모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가 임 실장의 UAE 방문 배경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,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간 사실을 왜 뒤늦게 공개했느냐는 야권의 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262157263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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