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, 이종훈 / 정치평론가, 최진녕 / 변호사<br /><br /> <br />한국당이 최고위를 열고 당원 제명 징계를 받은 류여해 최고위원의 징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. 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류 전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여성 비하성 발언을 또 폭로하면서 또 다른 논란을 제기했습니다.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. <br /><br />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,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세 분 어서 오세요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<br /> <br />혜성같이 등장하더니 바람처럼 사라지는 걸까요. 주제어 보시죠. <br /><br />여자 홍준표로 불린 류여해 최고위원, 등장은 화려했는데 지금 마침표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. 김병민 교수님, 제명 이거는 최고 수준 징계잖아요. 제명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하는 건가요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당원으로서의 직을 박탈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살 수가 없는 겁니다. <br /><br />그러니까 이게 일반 당원도 아니고 당에서 전당대회로 뽑힌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징계 수위가 굉장히 과하다고 볼 수 있는 거고요. <br /><br />일각에서도 홍준표 대표 체제 내에서 과연 징계위원장를 열 것인가 고민이 있었고. 이게 징계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고위원회의 의결도 거쳐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류여해 최고위원을 두고 보기가 어려웠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요. <br /><br />제가 바라보건대 지금 한국당 입장에서는 시간이 없는 겁니다. <br /><br />최고위원회 징계조치해서 제명한다는 것은 부담감이 엄청나게 컸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 시동을 강하게 걸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당이 여기에 혁신을 주춤하게 되거나 류여해 최고위원이 계속해서 내부 갈등들을 증폭하고 있는데 이 갈등이 휘말려갔을 경우에는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미래가 없기 때문에 정치적 부담감을 감수하고 류여해 최고위원을 제명하게 된 그런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. <br /><br /> <br />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는 대로입니다. 예를 들어서 이런 얘기겠죠. 홍준표 대표는 마초다, 나 토사구팽이고 후안무치다 이런 얘기들을 하니까 잇따라 막말논란이 제기됐고 윤리위에 회부된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<br />그런데 물론 논란을 크게 일으킨 건 맞지만 막말 자체가 이렇게 제명의 사유인가,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지금 현재 한국당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262245558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