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되돌아본 2017 연예계...'스타에 웃고 울고' / YTN

2017-12-28 1 Dailymotion

2017년 문화계를 돌아보는 순서, 오늘은 연예계입니다.<br /><br />관찰 예능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짠돌이 캐릭터들이 전성시대를 맞았고 아이돌 그룹, 방탄소년단은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K팝의 새 역사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연초부터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이어졌고 두 사람은 지난 10월 딸을 낳았습니다.<br /><br />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, 중국 언론이 드론까지 띄워 무단 생중계를 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.<br /><br />예능을 통해 등장한 이른바 '짠돌이' 캐릭터들이 돋보인 한해였습니다.<br /><br />수십억대 빚을 지고도 꿋꿋하게 방송하며 자신의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인 이상민은 '예능 방송인'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고,<br /><br />'궁상민'과 함께 절약 캐릭터로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은 올해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냈습니다.<br /><br />[김생민 / 방송인 : '스튜핏'의 탄생은 10년 전에 굉장히 재밌게 들었던 이야기였어요. 하지만 그동안 어디서도 쓸 수 (없었죠.)]<br /><br />그리고 한류의 새 역사를 쓰며 이른바 '빌보드 아이돌'로 거듭난 방탄소년단.<br /><br />싸이의 바통을 이어받아 K팝이라는 하나의 문화를 해외시장에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진출에 성공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빌보드 연말 결산 '톱 아티스트 부문' 10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고 자신들의 속도를 유지한 점이 성장 비결로 꼽힙니다.<br /><br />[백현주 / 동아예술대학교 교수 : 거국적인 목표를 갖고 만든 게 아니잖아요. 자신들의 속도로 성장했고 뚜렷한 목표 없이 만들다 보니까 자신의 색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'워너원'으로 대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로 거대한 팬덤이 형성되면서 아이돌의 위상도 한층 높아진 한해였습니다.<br /><br />영화를 계기로 가수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급부상해 고인의 딸이 10년 전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두 달 넘게 논란이 계속됐고 국민 배우들에 대한 잇단 비보에 슬픔과 애도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5년 투병 끝에 김영애 씨가 별세했고,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 씨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.<br /><br />2017년 끝자락엔 샤이니 종현이 "속에서부터 고장이 났다"는 유서를 남기고 팬들과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광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712280843538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