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새 위원장으로 뽑힌 김명환 당선자가 현안 해결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 당선자는 오늘 서울 정동 민주노총 당사에서 열린 당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당선자는 노사정위는 제대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면서 당면한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, 기울어지지 않는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대화 참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지난 정권에서 혜택을 받은 재벌이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재계의 입장을 물어보기 위해 만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정부가 발표한 사면대상에서 한상균 전 위원장이 배제된 데 대해 유감의 표한다면서 새해 임기를 시작하면서 한 전 위원장 석방과 관련한 논의를 거쳐 행동에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91558024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