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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한국형 발사체 첫선...천리안 2호도 발사 / YTN

2017-12-29 63 Dailymotion

내년 하반기에는 한국 우주개발에 중요한 발사가 연이어 이뤄집니다.<br /><br />우선 내년 10월 한국형발사체가 첫 시험 발사에 나서고, 이어 기상 위성인 천리안 2A호도 발사됩니다.<br /><br />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한국형 발사체의 핵심, 75톤 엔진이 완성됐습니다.<br /><br />극한 환경을 견디며 우주로 날아오를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최종 테스트도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엔진 4개를 묶으면 300톤급 추력을 지닌 1단 로켓이 되고, 엔진 하나로 2단을 구성합니다.<br /><br />이어 3단은 따로 개발된 7톤 엔진으로 올리면 한국형발사체가 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우선 75톤 엔진 하나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발사가 내년 10월 이뤄집니다.<br /><br />[조상연 /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본부 : 2단이 날아가는 동안의 연소시험은 다 끝났고 남아 있는 것은 추진기관시스템이라고 해서 기체 공급 계를 붙여서 연소시험 하는 것인데,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.]<br /><br />나로호 이후 5년 8개월여 만에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로켓 발사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이 시험 발사의 결과에 따라 2020년쯤으로 예정된 한국형발사체의 본 발사 일정이 최종 확정됩니다.<br /><br />현재 한반도 상공에서 기상과 환경 해양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천리안 1호입니다.<br /><br />곧 수명이 다해가는 이 위성을 대체할 천리안 2호가 내년 발사됩니다.<br /><br />천리안 2호는 쌍둥이 위성입니다.<br /><br />기상을 담당하는 2A 호가 내년 말 먼저 발사되고 1년 뒤에는 해양과 환경 관측 임무의 2B 호가 뒤를 잇습니다.<br /><br />천리안 2호의 크기는 가로 2m, 세로 3m.<br /><br />탑재체와 부품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습니다.<br /><br />[최재동 / 항우연 정지궤도복합위성 체계팀장 : 이런 수작업들은 각 부품이 전자파(EMC)나 열, 발사환경을 고려하기 때문에 각 배치 부품에 대해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….]<br /><br />천리안 1호보다 해상도는 4배 이상 높아졌고, 관측 주기도 30분에서 10분 이내로 3배 단축돼 더 철저한 기상 감시가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5_2017123003092995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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