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긴장하는 북한...내년 신년사 주목 / YTN

2017-12-30 0 Dailymotion

■ 김주환 /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<br /><br /><br />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내년 북한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 이 때문일까요? 북한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.<br /><br />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<br />이제 모레입니다. 1월 1일 새해가 되는데요. 북한의 신년사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좀 긴장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. 구체적인 어떤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사실 엊그제 평양에서 북한의 조선노동당 내각, 군부, 간부 인사들의 이른바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. 여기서 박봉주 내각총리가 한 발언이 굉장히 딱 한마디 때문에 북한이 긴장한다 이렇게 유추해 볼 수 있는 거죠.<br /><br />그 유추해 보는 것은 다시 모레 김정은의 신년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큰데 그 내용이 뭐냐 하면 박봉주 내각 총리가 내년도 경제개발계획 5개년 계획의 목표치를 어느 나라마다 경제개발 계획을 하거든요.<br /><br />이 부분에서 무조건 달성해야 된다 이 한마디 때문에 북한이 긴장하고 있구나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. 그 이유 중의 하나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대북 제재가 굉장히 강화되고 있는 와중에서 지금 가시적 효과가 내년 3월이면 나타날 것이다. 북한이 작년에 역설적으로 제7차 당대회를 하면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이라는 것을 채택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부분이 김정은의 대내적 치사로 드러나야 되는 부분인데 이것이 어려워질 것이다, 그래서 미리 긴장감을 불러오기 위해서 이런 부분을 하는 것이고. 두 번째로 박봉주 내각총리라고 했는데 만약에 경제개발계획이 실패했다, 내년에.<br /><br />목표치를 달성 못했다면 박봉주 내각총리의 숙청은 거의 불가피하다, 이런 것이 국내 정보기관들의 전망이거든요.<br /><br />과거 김정일 때 1997년 고난의 행군 때 당시 주민들이 굶어죽은 것에 대해서 김정일이 책임을 물어서 당시 서관희라는 농업상 그다음에 기타 등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숙청을 했고 서관희는 총살을 시킨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과정을 미리 예고하는 부분이 엊그제 간부연석회의였고 박봉주 내각총리가 거기서 목표치를 무조건 달성해야 한다, 이렇게 발언한 것이 이런 부분이 북한이 긴장하고 있구나 이런 정황적 증거들이라고 볼 수 있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2301802359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