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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北 미사일 위협 고조...한일 역사문제 갈등 고조 / YTN

2017-12-31 0 Dailymotion

2017년 일본에서도 여러 가지 일이 많았는데요.<br /><br />무엇보다도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한 사회적, 정치적인 영향이 크게 미쳤던 한해로 기억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총리는 각종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총선 승리로 장기 집권 체제를 공고화했고, 우리와 관련해서는 위안부합의 문제 등 역사 문제로 1년 내내 갈등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도쿄 특파원 연결합니다. 황보연 특파원!<br /><br />1년 내내 이어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일본이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는데요.<br /><br />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도 많이 끼쳤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북한의 거듭되는 탄도 미사일 발사에 우리 정부나, 미국 못지않게 반응한 곳이 일본 정부였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북한은 총 15번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.<br /><br />대부분은 일본 서북쪽 바다에 떨어졌고 일부가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발사각이나 고도를 통해 비거리를 계산해 보면 상당수가 일본을 사정거리 안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나 국민이 실제적인 위협으로 느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방을 중심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 대피 훈련을 여러 차례 실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사일이 실제 발사되면 정부 행정 망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때에 따라서는 전동차나 항공편을 멈춰 세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그런데 일본 정부가 너무 과민 반응하는 게 아닌가 혹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었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전해 드린 대로 여러 지역에서 거듭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전동차나 비행기까지 멈추게 한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정권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아베 내각은 지난 10월 총선 이전까지 상당히 고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총리와 부인이 관련된 한 사학재단이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점이 문제가 돼 야당과 일부 언론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문제가 잠잠해질 때쯤 이번에는 아베 총리의 30년 지기 친구가 운영하는 또 다른 사학재단이 50여 년간 허가가 나지 않던 대학 수의학부 신설을 허가받아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사학재단 스캔들로 아베 내각 지지율은 20%대까지 곤두박질쳤는데요.<br /><br />이런 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베 내각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을 과장해 부각했다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23123005950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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