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<br /><br />우리보다 몇 시간 먼저 새해를 맞이한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서 시작된 새해맞이 축제는 지구를 한바퀴 돌며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 평양에서도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, 휴대전화로 행사를 촬영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.<br />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목소리를 맞춰 새해 카운트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328 미터의 스카이타워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새해 첫 날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호주 시드니에서도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화려한 새해맞이 축제로 유명한 시드니 하버 브리지 주변에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불꽃 쇼를 감상했습니다.<br /><br />12분 간의 불꽃놀이를 위해 8톤의 폭죽이 사용됐습니다.<br /><br />도쿄 시민들은 수백 개의 흰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음악에 맞춘 불꽃놀이 쇼를 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보다 30분 늦은 0시30분 평양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TV는 15분 정도 불꽃놀이를 생중계 했고 휴대전화를 들고 불꽃놀이를 촬영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홍콩 빅토리아 항에서도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고 베이징 시민들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축하 행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새해를 맞은 지구촌 시민들은 지난 한 해 큰 사건 사고가 많았던 만큼 올해엔 안전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10406450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