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상반기 안에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거나 연장되고<br /><br />하반기엔 9호선 3단계 송파 구간이 개통돼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올해 달라지는 서울시 교통정책,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서울 시내 도로교통 가운데 가장 큰 변화는 천호대로와 동작대로,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.<br /><br />4월 중, 아차산역에서 천호대로 남단까지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해 서울 도심과 하남시를 잇는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조성합니다.<br /><br />6월까진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남태령 고개를 잇는 2.2km 구간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장해 사당IC 부근 혼잡을 해소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또 남산1호터널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인 한남대로에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됩니다.<br /><br />10월엔,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인 잠실운동장에서 보훈병원 구간이 개통해 서울 동서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또 12월부터는 9호선 모든 열차가 6량으로 운행됩니다.<br /><br />[이진구 / 서울시 교통기획팀장 : 2018년도 서울시 대중교통 계획의 기본 방향은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. 예를 들어서 현재 4량으로 운행 중인 9호선 차량이 6량으로 늘어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시민 여러분께서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서울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공자전거 '따릉이' 대여소가 250곳 늘어나고 따릉이 수도 2만 대로 늘릴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 광화문에서 여의도, 강남을 잇는 도심 연계 구간 설계를 진행하고 청계 7가에서 청계광장까지 자전거도로를 만듭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또 미래교통을 위해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와 전동 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위한 시범지구도 조성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[sunny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10201525318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