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 반부터 판문점 연락 채널을 복원하고 우리 정부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조선중앙TV에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와 관련해 남측과 실무적 대책을 시급히 세우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리선권은 특히 김 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 문제가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해결되기 위해서는 전적으로 남북 당국이 이 문제를 책임 있게 다루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자신들은 최고지도부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자세에서 우리 측과 긴밀한 연계를 취할 것이고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다시 한 번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1031421256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