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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에서 수만명 참가 친정부 시위...국제사회 이란사태 주시 / YTN

2018-01-03 0 Dailymotion

일주일 째 계속된 이란 내 반정부 시위로 사망자가 21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란 곳곳에서 친정부 시위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반정부 세력 지원 의사를 밝혔고 EU도 이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점차 이란의 혼란이 국제 사회의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란 국영TV는 아흐바즈 등 이란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이 친정부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방영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 참가자들은 이란 국기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사진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또 '폭도들에게 죽음을'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반미,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쳤습니다.<br /><br />이보다 앞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미국과 이스라엘 등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8일 이후 생필품 가격 급등 등을 이유로 이란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로 최소한 21명이 숨졌고 테헤란에서는 시위 가담자 45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이란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이란내 반정부 세력에 대해 미국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EU는 이란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[미나 안드리바 / EU 대변인 : EU는 이란에서 진행되는 시위 사태와 폭력 증가, 인명 희생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.]<br /><br />파리와 브뤼셀 등지에서는 이란 정부의 책임을 묻는 시위가 잇따라 벌어지는 등 시리아 내전에 이어 이란 사태가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40552506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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