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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해하다 몇달동안 표류했다던 두 여성의 이야기, 의심스러운 점으로 가득

2018-01-05 1 Dailymotion

일본, 오키나와 — 뭔가 수상쩍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, 두 여성과 개들이 몇달동안 바다를 떠돌다 구조된 이후, 모두들 입을 모아 연민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이 두 사람의 이야기의 앞뒤가 맞지 않아 의구심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3일, 하와이를 떠난 이후 밤, 폭풍이 사납게 불었다면, 이들이 타고 있던 배의 돛과 돛대가 산산조각나고도 남았을 겁니다. 그런데 이날 혹은 그 다음날 이 지역에서 폭풍전선은 보이지 않았죠. <br /> <br />항해를 떠난 후 첫달, 또 다른 폭풍이 이들의 엔진을 고장내어 이들을 표류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, 그들은 총 6가지 종류의 통신장치가 있었는데, 모두 고장이 나버렸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둘은 배에 비상위치지시용 무선표지(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 )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, 이 장치로 구조당할 필요가 있을 때 해안경비대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 장치는 적절히 작동하고 있었지만, 어쩐 일인지 그들은 그 상황이 장치의 전원을 킬만큼 긴박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구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, 배나 섬을 지나칠 때마다 신호탄을 쏘아올리기 바빴을게 틀림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 둘이 서로 알고 난지 일주일만에 기나긴 바다항해를 시작했다는게 참 이상하게 들리는데요, 거기다 둘 중 한 명은 심지어 항해 경험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많은 네티즌들은 현재 이 둘이 책이나 영화를 내보려 단순히 유명해지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이렇게 멍청한 결정들을 내리다니, 미숙하고 지나치게 무모합니다. <br /> <br />그게 어떠한 경우가 되었든, 하와이 해안경비대는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, 이후 ‘진짜’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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