켄터키, 루이스빌 — 사고를 당해 마비가 된 한 남성이 실험삼아 하반신 치료를 받은 뒤 두 다리를 움직이고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류 미스 씨는 거의 10년 전,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를 다쳐, 6번째와 7번째 경추에 문제가 생겨 가슴 아래로 마비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스 씨는 물리치료를 4년간 받았고, 또한 척추 하반신 자극이라고 불리는 치료를 실험삼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치는 움직이라고 명령하는 운동뉴런에 전기적인 신호를 보냅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미스 씨는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,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두 다리 혹은 한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 결과에 따르면, 신경체계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회복력이 더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