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시우가 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개인 통산 3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스포츠, 서봉국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6번 홀, 김시우의 어프로치샷이 홀컵 1m 부근에 절묘하게 떨어집니다.<br /><br />버디 퍼트로 한 타를 줄인 김시우는, 17,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쳐 선두 마크 리슈먼에 2타가 뒤진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2016년 윈덤 챔피언십,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새해 첫 대회에서 힘차게 출발하며 통산 3승 가능성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리키 파울러도 김시우와 함께 나란히 공동 4위 그룹을 이뤘습니다.<br /><br />복귀 여부로 관심을 모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윌리엄스는 지난해 출산 이후 석 달 만에 연말 시범 경기에 출전했지만 불어난 체중 등으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음주 운전 파문을 일으킨 강정호가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를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피츠버그 지역 언론은 "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가 2년 연속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면 구단에 방출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"며 "이 경우 강정호는 한국으로 돌아간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1051636212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