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, 주저우 — 중국의 한 도시가 세계최초의 ‘스마트 전철’라고 불리는 미래형 도시 교통 시스템을 시험운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철, 트램, 버스를 섞어 만들었다고 묘사되는 자동궤도 쾌속 수송(ART,Autonomous Rail Rapid Transit)은 시속 최대 70킬로미터로 달리는 32미터짜리 전동차입니다. <br /> <br />ART에는 길의 면적을 일근데 도움을 주는 센서들이 장착되어있습니다. 길 위에 흰색으로 칠해진 점선으로 구성된 가상 트랙을 따라 달리죠. <br /> <br />이 스마트 전철에는 승객수송칸 3개가 있는데요, 최대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ART는 강철바퀴 대신 고무타이어를 이용하며, 10분간 충전한 뒤 최대 25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전철은 3.1킬로미터 길이의 구간에서 운행되며, 중국, 후난 성에 있는 주저우 시에 있는 역 4개를 통과합니다. <br /> <br />더욱 긴 운행구간을 계획 중이며, 이 교통 시스템이 결국 다른 도시까지 확대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
